에너지절약 설계기법
건물의 향별로 창호는 가능한 작은 규모로 설계하고 특히, 열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북측의 창호는
가장 작게 설계토록 하여 에너지절약 및 실간의 온도가 균일하게 유지되도록 계획한다.
창호는 건축물을 구성하고 있는 구성요소로서 열적으로 가장 취약한 부위로 겨울철 난방비 지출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 일반적으로 창호의 열관류율은 벽체의
열관류율에 비해 7배 이상 크다. 이는 창호면적 1㎡와 벽체면적 7㎡가 동일하게 열손실이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창호가 큰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에 비해
20%까지 난방에너지 비용이 늘어나며, 창호가 작은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에 비해 20%까지 난방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것은 겨울철 난방비가 매월 10만원이 나오는 일반적인 아파트와 비교해서 창호의 크기에 따라 매월 12만원에서 8만원까지 난방비 지출의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창호는 냉난방에너지 비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서 에너지절약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채광과 환기의 측면을 고려하면서 가능한 창호의 크기를 작게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 에너지절약적인 창호의 설치 예 ]